[콤팩트뉴스] 이승엽 열흘만에 15호 솔로포 ‘슬럼프 탈출’ 外

입력 2011-10-15 0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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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열흘만에 15호 솔로포 ‘슬럼프 탈출’

오릭스 이승엽이 10일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14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원정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솔로홈런 포함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0-8로 뒤진 7회 1사 후 3번째 타석 볼카운트 1-3서 상대 선발 바비 케펠의 시속 148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비거리 110m)을 넘겼다. 시즌 15호. 최근 17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씻었을 뿐 아니라 팀의 영패를 막은 귀중한 한방이었다.


야구월드컵 대표팀, 2승4패…사실상 결승행 좌절

천보성(한양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14일(한국시간) 파나마 아과둘세에서 열린 제39회 야구월드컵 2라운드 3차전에서 홈팀 파나마에 5-4 역전승을 거두고 2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전날 우천으로 순연돼 파나마전에 앞서 같은 날 열린 캐나다전에선 0-4로 패했다. 한국은 이로써 1라운드 성적을 반영한 종합전적에서 2승4패를 기록해 사실상 결승 진출이 어렵게 됐다.


두산 코치진 개편…내달 중순 미국서 마무리훈련

두산이 김광수 감독대행, 신경식 수석코치, 김태형 배터리코치, 윤석환 2군 투수코치와 결별하고 대신 이명수 넥센 2군 타격코치와 김경원 경찰청 투수코치를 영입했다.

조계현 1군 투수코치는 LG 수석코치로 자리를 이동했다. 김진욱 신임감독은 “서둘러 코치진 개편을 단행하고 11월 중순부터 마무리훈련을 시작한다”며 “전지훈련은 일본이 아닌 미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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