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배용준과 한솥밥

입력 2011-10-17 09: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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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임수정이 아시아 문화콘텐츠 기업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임수정은 2001년 드라마 ‘학교 4’로 정식 데뷔한 후 2004년 영화 ‘장화홍련’, ‘…ing’ ,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출연하며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몸과 마음을 닫아버린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사랑에 더 아파하는 ‘행복’, 500만 관객을 동원한 ‘전우치’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작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에서는 여주인공 영신으로 분해 밀도 있는 감정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아 세계 언론과 영화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임수정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성장해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다”며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감성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예술 활동에도 관심이 높은 만큼 폭 넓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도전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키이스트는 “임수정은 아직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은 수 많은 매력을 갖고 있는 배우이다” 라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및 국내외 자산을 활용하여 작품 속에서 더욱 빛나는 배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임수정이 소속 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는 배용준, 최강희, 봉태규, 주지훈, 이지아, 김현중, 김수현, 홍수현, 소이현, 왕지혜 등이 소속되어 있다.

사진제공|키이스트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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