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더 발라드 ‘내일은..’, 19금 벗어났다

입력 2011-10-17 1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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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더 발라드. 스포츠동아DB.

노랫말에 ‘술’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는 이유로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분류된 SM 더 발라드의 ‘내일은...’이 이에 대한 취소 결정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SM 더 발라드의 제작사 측이 제기한 ‘청소년 유해매체물 결정 고시 처분 취소’ 소송 결과, 취소하라는 대법원 판결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일은...’이 담김 싱글 ‘너무 그리워’는 청소년에게도 판매할 수 있는 음반이 ¤다.

SM 더 발라드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8월 여성가족부 장관을 상대로 청소년 유해매체물 결정통보 및 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냈고 대법원 판결에 따라 승소했다.

SM 더 발라드는 슈퍼주니어의 규현, 샤이니의 종현, 트랙스 제이가 신예 지노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여성가족부는 당초 ‘내일은...’은 이들의 싱글 ‘너무 그리워’으로, ‘술에 취해 널 그리지 않게’ 등 표현이 청소년에 유해하다는 심의 결정을 내렸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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