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한비야, 야한 영화 나온 분인 줄 알았다”

입력 2011-10-19 0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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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한비야를 야한 영화에 나온 배우인 줄 알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조혜련은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자기계발 공부를 하며 만나고 싶은 사람이 많아졌다"며 "그 중 한 분이 한비야였다"고 말했다.

한비야는 세계를 다니며 구호활동에 힘쓰는 오지 여행가이자 작가로 현재 UN 중앙긴급대응기금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하지만 조혜련은 "처음에 한비야란 사람이 누군지 모르고 이름만 들었을 때 야한 영화에 나오는 분인 줄 알았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후 조혜련은 중국 유학을 결심하고 중국 북경대로 사전답사를 하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한비야와 우연히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이어 한비야가 “'자기 자신만 잘 살고자 하는 건 비천한 일인 것 같다', '나는 앞으로 커서 뭐가 될 지 기대돼'”라고 말하는 한비의 젊은 열정을 보고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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