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작곡가 메이비.
2일 오후 방송된 KBS2 ‘비타민’에는 메이비, 나르샤, 윤형빈, 사미자 등이 출연해 장수왕을 가리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왕 발표에 앞서 메이비는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편이고 맵고 짠 음식이나 커피를 좋아한다. 수면시간도 불규칙하고 운동을 안 해서 고해성사하는 심정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메이비의 예상 수명은 90세로 1위를 기록했다. 신체나이도 실제나이보다 8.1세나 적은 23.9세로 밝혀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사미자는 “먹는 게 뭐냐”며 궁금해 했고, 꼴등 배기성은 “잘만 하면 연예인 최초로 100세까지 살겠다”고 칭찬했다.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메이비는 거의 완벽하다. 단지 체중만 조금 모자란다. 근육량만 조금 늘리면 90세 이상 장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비는 “앞으로 운동을 해야겠다. 건강식품을 챙겨주신 엄마에게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는 신체나이가 실제나이보다 3.1세 높은 34.1세로 밝혀져 굴욕을 당했다.
사진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inyfa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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