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서 신우역을 연기하고 있는 연기자 박윤재.
완벽한 줄만 알았던 문신우(박윤재)가 알고 보니 허당이었다.
3일 방송된 MBC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서 신우(박윤재)와 영심(신애라)은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며 만월당에서 전통예식을 치룬 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호텔 앞에 도착한 신우는 강하고 멋진 남자의 종결편을 보여주겠다며 영심을 방까지 안고 가겠다고 큰소리쳤다.
호텔방까지 영심을 안고 가느라 무리한 신우는 결국 허리를 삐끗해 예약해 놓은 저녁식사도 못한 채 영심이 먹여주는 토스트로 끼니를 해결했다. 오기를 부리다 허리를 다친 신우에게 영심은 “가만 보면 신우씨 허당이야”라며 놀려댔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문신우, 알고 보니 허당”, “허술한 모습도 너무 귀엽다”, “이런 매력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불굴의 며느리’ 화면 캡처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