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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은 그동안 시리즈에서 아름다운 뱀파이어 에드워드 역을 맡아 백옥처럼 하얀 피부에 다소 마른 몸매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는 새 작품에서 ‘짐승남’으로 변한다.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정사 장면이 등장하기 때문.
로버트 패틴슨은 약 6개월 동안 엄격한 식이 요법과 트레이닝으로 식스팩을 가진 몸 만들기에 돌입, 촬영 당일 전에 볼 수 없었던 멋진 몸매를 드러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난 온 몸에 힘을 잔뜩 주어 억지로 탄탄해 보이려고 애썼고 베드씬 촬영이 끝난 후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오로지 식사였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브레이킹 던 part1’은 결혼을 통해 전혀 새로운 운명을 맞게 된 벨라와 에드워드의 로맨스와 이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을 다룬다.
12월 1일 개봉.
사진제공=판씨네마㈜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