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짐승남 변신? 베드신 위해 ‘폭풍 다이어트’

입력 2011-11-04 17: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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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시리즈 네 번째 작품 ‘브레이킹 던 part1’(감독 빌 콘돈)의 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베드신을 위해 6개월간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그동안 시리즈에서 아름다운 뱀파이어 에드워드 역을 맡아 백옥처럼 하얀 피부에 다소 마른 몸매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는 새 작품에서 ‘짐승남’으로 변한다.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정사 장면이 등장하기 때문.

로버트 패틴슨은 약 6개월 동안 엄격한 식이 요법과 트레이닝으로 식스팩을 가진 몸 만들기에 돌입, 촬영 당일 전에 볼 수 없었던 멋진 몸매를 드러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난 온 몸에 힘을 잔뜩 주어 억지로 탄탄해 보이려고 애썼고 베드씬 촬영이 끝난 후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오로지 식사였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브레이킹 던 part1’은 결혼을 통해 전혀 새로운 운명을 맞게 된 벨라와 에드워드의 로맨스와 이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을 다룬다.

12월 1일 개봉.

사진제공=판씨네마㈜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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