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스포츠동아DB
미국의 스포츠 전문 웹진 ‘블리처 리포트'는 ’아스널 10월의 시상‘이란 제목을 걸고 부문별 최고 선수를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박주영은 ‘이달의 골’ 부문에서 26.7%의 득표를 얻어 팀 동료 로빈 판 페르시(2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달의 골’ 2위를 차지한 박주영의 골은 지난 달 26일 칼링컵 4라운드 볼턴과의 홈경기에서 성공시킨 그림 같은 오른발 슈팅.
블리처 리포트는 박주영의 골에 대해 “마치 데이비드 베컴과 같은 슈팅을 날렸다”고 표현했다.
‘이달의 베스트 매치’에는 극적인 5-3의 역전승을 거둔 첼시전이 꼽혔고, ‘기량 발전상’에는 아론 램지가 ‘이달의 선수’에는 판 페르시가 꼽혔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19일 노리치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갖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