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2PM 닉쿤, 일본영화서 AKB48 멤버와 연기

입력 2011-11-14 11: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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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의 닉쿤이 일본 영화에 출연한다.

14일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닉쿤이 최근 일본 영화 ‘오란고교 호스트부’라는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닉쿤이 출연한 ‘오란고교 호스트부’는 2006년에는 TV애니메이션으로, 2011년에는 드라마로 방영되며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모았으며, 영화로 제작돼 2012년 상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닉쿤이 맡은 역할은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의 시노다 마리코가 맡은 미셀의 오빠 ‘로랜스’ 역으로 싱가포르에 있는 아시아 유명 대기업의 사장이다. 닉쿤은 10월 중순 일본에서 촬영을 마쳤다.

일본최고의 부유층 자녀들이 다니는 명문학교 ‘오란고교’와 그 학교의 ‘호스트부’라는 서클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주인공 하루히역의 카와구치 하루나, 호스트부 부장 스오타마키역의 야마모토 유스케시외 주요 출연진은 TV 드라마와 같으나, 특별출연자로 싱가포르에서 온 단기 유학생 미셀역의 시노다 마리코, 미셀의 오빠 로랜스 역의 닉쿤이 추가됐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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