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세계랭킹 50위

입력 2011-11-15 15: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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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스포츠동아DB

추락하던 타이거 우즈(미국)가 터닝포인트를 찾은 듯 하다. 이번 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8계단 상승했다.

우즈는 14일 발표된 세계 남자프로골프 순위에서 지난주 58위에서 8계단 오른 50위가 됐다. 호주오픈에서 3위에 오른 게 순위 상승의 발판이 됐다. 우즈의 세계랭킹 상승은 4월 이후 7개월 만이다.

1위는 여전히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지켰다. 도널드는 평점 10.33으로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7.55에 크게 앞섰다. 한국 선수 중에선 최경주(41·SK텔레콤)가 15위로 가장 높았다. 김경태는 24위로 순위 변동이 없었고, 배상문은 33위에서 27위로 6계단 뛰었다. 양용은은 43위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도 큰 변화는 없었다. 청야니가 1위를 그대로 지켰고,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2위, 최나연(24·SK텔레콤), 안선주(24), 신지애(23·미래에셋)가 나란히 4,5,6위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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