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소녀시대 윤아가 ‘찢윤아’ 사건을 공개하자 이를 듣던 태연이 “저는 상의가…”라고 입을 떼며 이야기를 했다.
태연은 “여자가수이다 보니 의상이 꽉 끼는 경우가 많다. 콘서트를 하다보면 땀이 나서 그 의상이 더 꽉 끼기도 한다”고 말했다.
태연은 무대에 등장해 노래를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 들어 옷을 살펴보니 허리부분에 달린 지퍼가 터져있었다고 말하며 그 때를 회상했다.
갑자기 일어난 사건으로 태연은 노래를 부르는 내내 안무인 척 손으로 부위를 가렸고 별 다른 문제없이 공연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의 윤아는 도쿄돔에서 열린 SM 콘서트 당시 솔로 안무를 하다 바지의 가랑이 부분이 찢어진 일화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ㅣSBS ‘강심장’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