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완. 스포츠동아DB
임경완은 24일 “꼭 (정)대현이 번호여서 원한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롯데 때 번호인 19번을 원했지만 이미 가지고 있는 선수(이재영)가 있었다. 양보해달라고 말하기도 뭣해서 나머지 번호 중에서 고르자고 했는데 21번이 가장 멋지더라”며 웃었다. 실제 임경완은 19번을 달기 전에는 21번을 달고 뛰었다.
23일 롯데 사무실에 들러 마지막 이별을 한 임경완은 27일 인천으로 옮길 예정이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tsri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