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절제된 섹시함과 고혹적인 여성스러움

입력 2011-11-25 11:11:5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윤승아가 세기의 디자이너 코코샤넬의 간택을 받으며 고혹적 매력을 발산했다.

14명 스타들이 15명 디자이너들의 뮤즈로 변신한 이번 패션 매거진 ‘보그’의 특별화보에서 배우 윤승아가 코코샤넬의 뮤즈로 등장 한 것.

공개된 화보 속에서 윤승아는 절제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블랙앤 화이트의 의상과 레드 컬러의 입술 그리고 코코샤넬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우아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관능적인 자세로 소파에 앉아 이지적이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윤승아의 모습은 마치 세계의 패션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디자이너 코코샤넬이 살아 돌아온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키게 한다.

이번에 윤승아가 참여한 화보는 15명의 디자이너들이 한 땀 한 땀 공들여 만든 인형들과 14명의 스타들이 함께한 특별 화보로, 이를 위해 제작된 인형들은 오는 12월 2일 두산 매거진 자선바자회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또한 판매 수익금은 결식아동을 위한 자선단체 ‘(사)부스러기 사랑 나눔회’를 통해 빈곤 지역 아동들의 급식비 및 문화비, 학습 보조비 지원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혹적인 ‘팜므파탈’의 매혹적인 여성으로 변신한 윤승아의 이번 화보는 패션 매거진 ‘보그’ 12월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제공ㅣVOGUE KOREA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