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무대에 출연한 가수 해금. 사진| MBC,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1/12/12/42539900.2.jpg)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무대에 출연한 가수 해금. 사진| MBC,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해금은 지난 11일 방송된 ‘나가수’ 산울림 스페셜 경연에서 바이브 윤민수와 함께 곡 ‘나 어떡해’를 열창해 3위를 차지했다.
해금은 무대 뒤에서 차분한 목소리로 랩을 시작하며 등장, 윤민수와 대화하듯이 가사를 주고받으며 한 편의 뮤직드라마 같은 무대를 선사해 청중평가단으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해금은 연인에게 이별을 고하는 울먹이는 목소리와 눈물 열연을 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예능에서 재미있는 모습만 봤었는데 실력도 대단하다”, “해금 때문에 감정이입이 잘 됐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금은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직접 모니터링을 해보니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저도 윤민수 선배님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예쁘기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금은 현재 tvN ‘재미있는 TV롤러코스터’에 고정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