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수록’ 부활 김재희, 단독 콘서트 ‘재기의 날갯짓’

입력 2011-12-13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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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주) 펜타브리드

록 밴드 ‘부활’에서 ‘사랑할수록’을 부른 로커 김재희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부활 전 보컬 故 김재기의 친동생이자 1994년 보컬리스트로 인기를 누렸던 김재희가 다시 대중 앞에 나서기로 결심한 것. 최근 KBS2TV ‘스타 인간극장’ 부활 편에서 부활 3집 녹음 중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형 故 김재기와 형을 대신해 부활의 보컬이 된 동생 김재희의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연말 공연에서 김재희는 히트곡 ‘사랑할수록’과 ‘소나기’를 라이브로 부를 예정이며 KBS2TV ‘남자의 자격’ 탭 댄스 편에 출연한 김상권 탭 댄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재희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뮤지컬을 통해서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이후 6년 만에 대형 뮤지컬에 선다. 공연은 내년 1월 예정이다.

‘부활의 사랑할수록…김재희의 樂 Story 3rd’ 콘서트는 12월 30일 오후 8시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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