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홍콩에서 4G LTE 모뎀을 이용할 수 있는 로밍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
홍콩 전 지역에 LTE 망을 구축한 현지 이동통신사 CSL과 협력해 USB형 모뎀을 이용한 LTE 로밍 서비스를 선보였다. 노트북 등에 LTE 모뎀을 꽂으면 CSL의 LTE 망으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LTE 서비스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SK텔레콤이 아닌 다른 이동통신사 고객들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요금은 모뎀 임대료와 데이터 이용료를 포함해 하루 1GB에 1만5000원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