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아버지 이름 공개… “난 희대의 아들”

입력 2011-12-18 11: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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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사진 ㅣ MBC TV 무한도전 캡쳐]

방송인 노홍철(32)이 아버지의 독특한 이름을 공개했다.

17일 MBC TV ‘무한도전’의 ‘무한택배’ 특집 편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달력을 들고 고객을 찾아가는 모습이 방송됐다.

노홍철은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의 고향인 충청 지역으로 달력 배달을 가며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했던 추억을 되새기다 아버지의 이름을 언급했다.

노홍철은 “나를 희대의 사기꾼이라고 표현하는 건 일리 있는 말이다”며 “우리 아버지 함자가 노희대다. 나는 희대의 아들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노홍철 집안은 뭔가 다르다’, ‘노홍철의 형에 이어서 아버지는 이름만으로도 웃겨준다’, ‘노홍철은 희대의 사기꾼이라 불릴 자격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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