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2라운드의 부진을 털고 4연승을 거두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EPCO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먼저 따낸 대한항공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인천 | 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진상헌·곽승석·마틴·김학민 두자릿수 화력쇼
범실 남발한 KEPCO에 3-0 … 2위 고공비행
대한항공이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하늘 높이 비상했다.
대한항공은 20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KEPCO를 세트스코어 3-0(25-23, 25-18, 25-16)으로 제압하고 4연승을 기록했다. 10승6패(승점 31)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KEPCO는 2연패와 함께 10승5패(승점 28), 3위로 내려앉았다.
두 팀은 올 해 2차례 승부에서 1승1패씩 기록했을 뿐 아니라 전부 풀 세트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이긴 팀이나 진 팀이나 승점을 똑같이 나눠가졌던 셈이다. 이날 승부도 박빙이 예상됐지만 결과는 홈팀 대한항공으로 기울었다.
대한항공은 고른 공격 밸런스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진상헌은 팀 동료인 곽승석과 12득점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고, 4개의 블로킹 포인트와 공격성공률 88.88% 발군의 기량을 과시했다. 외국인 공격수 마틴과 김학민도 50%가 넘는 공격성공률로 13득점씩 챙겨 팀 승리의 한 축을 책임졌다.
1세트 때 김학민은 7득점을 올렸고, 마틴과 진상헌이 나란히 4점씩 챙겼다. 이에 반해 KEPCO 안젤코는 조용했다. ‘특급 신예’ 서재덕이 공격을 뒷받침하지 못하자 공격 밸런스가 무너졌다.
2세트는 실책에서 갈렸다. 대한항공은 한선수와 마틴의 강한 스파이크 서브가 내리 성공하는 등 분위기를 탈 수 있었다. 그러나 KEPCO는 범실이 발목을 잡았다. 추격의 실마리를 풀어갈 만 하면 쓸데없는 실책으로 흐름이 꺾였다.
대한항공은 상대와 똑같이 블로킹으로 3득점씩 했으나 유효 블로킹을 4개나 건져 올려 수비에서도 성공했다.
3세트가 대한항공에게는 고비였지만 또 다른 찬스였다. 요즘 대한항공 선수들은 경기를 앞두면 “꼭 승점 3을 챙기자”고 서로를 독려한다. 이전 15경기 중 9경기를 대한항공은 풀 세트를 소화했다. 바꿔 말해 대한항공을 만나는 상대에게는 역전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안기는 대목이었다.
실제로 3세트를 승부처로 여긴 KEPCO의 추격은 강했다. 초반은 살얼음판이었다. 한 점차 쫓고 쫓기는 시소게임이 계속됐다. 이번에는 집중력과 기본기에서 명암이 갈렸다. 8-7로 앞서던 대한항공은 끈질기고 안정된 리시브로 볼을 잡은 뒤 침착하게 곽승석의 오픈 공격으로 끝내 격차를 벌렸다. 2∼3점차 불안한 리드에서 대한항공은 분위기를 잃지 않았다. 16-12에서 서재덕의 퀵오픈 강타를 가로막은 한선수의 블로킹이 기가 막혔다.
대한항공 신영철 감독은 “공격 자원이 고른 활약을 해줬다. 수비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뤄졌다”며 기뻐했다.
인천|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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