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김산호, 격투키스 ‘드디어 봄날 오나’

입력 2011-12-23 14: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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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과 김산호가 드디어 사고를 쳤다.

23일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9’ 16화 ‘X-MAS, 매직은 끝나지 않았다!’ 편에서는 김현숙과 김산호가 파격적인 키스 신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영애(김현숙)과 산호(김산호)는 톰과 제리처럼 서로를 놀리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의 아픔을 감싸주는 친구 사이로 지내왔다. 핑크빛 로맨스가 생길 듯 보였지만 정지순의 그녀 안남희, 뚱뚱한 여자만 좋아하는 한의사 정경호 등의 등장으로 매번 엇갈린 상황.

하지만 술에 취한 영애와 함께 노래방을 간 산호가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다가 갑작스럽게 키스를 하면서 넘어선 안될 선을 넘게 된다.

제작진은 이번에 공개되는 과격한 키스 일명 ‘격투키스’ 한 방으로 ‘막돼먹은 영애씨 9’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현숙은 오랜만에 나오는 키스 신 촬영에 시종일관 웃음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간만에 회사를 찾은 영애의 옛사랑인 원준(김원준 분)이 나타나 영애를 당혹시킬 예정이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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