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불륜 고백 후 심경 “아내 엄앵란 숨 쉴 때까지 사랑하겠다”

입력 2011-12-27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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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일. 스포츠동아DB

배우 신성일이 충격적인 불륜고백 이후 심경을 밝혔다.

신성일은 OBS 창사4주년 특집 ‘자니윤, 신성일의 맨투맨’ 토크쇼에 출연한다. 이날 신성일 최근 과거 김영애와의 불륜 관계를 밝힌 후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은 것.

신성일은 김영애와의 관계를 솔직하게 고백한 것에 대해 부인 엄앵란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애시절, 결혼시절 거짓말을 하면 부인에게 꼭 들통났다”며 “그 후부터 무엇이든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솔직함이 몸에 베었다”고 밝혔다.

또 “지금 인터넷에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도 그 솔직함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신성일은 “가정이 있기에 내가 있고 내가 있기에 우리 가정이 있다”며 “나를 위해 반평생 함께 해준 부인을 숨 쉴 때 까지 사랑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자니윤, 신성일의 맨투맨’ 토크쇼는 28일 오후 8시 50분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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