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플레디스 보이즈, 팬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입력 2011-12-28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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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보이그룹 플레디스 보이즈.

걸그룹 애프터스쿨-보이그룹 플레디스 보이즈.

애프터스쿨이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고운 마음씨를 보여줬다.

애프터스쿨은 지난 27일 오후 플레디스 보이즈 및 팬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지원해준 많은 팬들과 서울 강남 구룡마을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연탄 나눔 활동을 펼치며 추운 겨울에 따뜻한 사랑을 전파했다.

애프터스쿨은 바쁜 연말 스케줄이 줄지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탄을 직접 나르며 팬들과 행복한 땀방울을 흘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운 날씨에도 플레디스 아티스트들과 팬들은 얼굴에 까만 연탄을 묻히면서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열심히 봉사 활동에 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매년 ‘HAPPY PLEDIS’ 자선 앨범을 발매하고 있다. 지난해의 수익금 일부는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되었으며, 올해는 ‘유니세프’의 ‘아우인형’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플레디스의 공식사이트를 통해 봉사활동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훈훈하다”,“추운 날씨도 따뜻하게 녹였다”, “얼굴에 연탄 묻은 귀요미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플레디스는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프로젝트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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