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이창동 ‘시’, 美 CNN 선정 ‘2011 최고영화 톱10’

입력 2012-01-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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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주연의 영화 ‘시’가 미국 시카고 트리뷴이 선정한 ‘2011 최고의 영화’에 꼽혔다. 스포츠동아DB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가 미국 뉴스채널 CNN이 선정한 ‘2011년 최고의 영화 톱10’에 선정됐다.

CNN은 12월 30일 ‘2011년 최고의 영화’와 ‘2011년 최악의 영화’ 10편과 5편 씩 각각 선정했다. 최고의 영화 10선에는 ‘시’를 비롯해 ‘휴고’, ‘마가라세’, ‘디센던트’, ‘소스코드’, ‘드라이브’, ‘멜랑콜리아’, ‘노스텔지어 포더 라이트’, ‘테이크 쉘터’, ‘브라이즈 메이드’ 등이 선정됐다.

반면 최악의 영화 5선에는 ‘서커펀치’, ‘카우보이 앤 에일리언’, ‘더 비어’, ‘유어 하이니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CNN 최고의 영화 뿐만 아니라 지난해 ‘칸 국제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입증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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