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스포츠동아DB
정웅인은 2일 방송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셋째 아이의 임신 소식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89학번 전설의 친구들’ 특집으로 정웅인을 포함, 서울예전 89학번 출신인 장진 감독, 장항준 감독, 장현성 등이 모인 자리로, 정웅인은 친구들에게 더욱 큰 축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정웅인은 장진 감독에게 서운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절친한 사이임에도 장진 감독의 영화에 정웅인이 한 번도 출연한 적이 없었던 것. 이어 장진 감독의 섭외 전화가 한 번 걸려 왔음에도 정웅인이 얼굴을 찌푸릴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된다.
한편, 정웅인은 2006년 띠동갑 아래인 이지인 씨와 결혼해 두 딸 세윤 양과 소윤 양을 얻었다. 특히 세윤 양은 깜찍한 외모로 ‘한국의 수리(톰 크루즈 딸)’로 누리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