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은 1월 2일 1월 2일 신도림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동욱 씨가 망가지는 것을 꺼려할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시영은 이동욱의 첫인상에 대해 “이동욱을 처음 봤을때는 조금 어려웠는데, 현장에서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밀리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동욱씨는 끼가 많다. 촬영할 때 애드리브를 하는데 너무 웃겨서 NG도 많이 냈다. 직설적인 면이 있기도 하고, 정말 재미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시영은 ‘난폭한 로맨스’에서 사설 경호회사 ‘케빈장의 오두막’신입 경호원 유은재 역을 맡았으며, 이동욱은 난폭하고 다혈질인 프로야구 ‘레드 드리머즈’의 주전 유격수 박무열 역을 맡았다.
이시영과 이동욱은 이번 드라마에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커플로 티격태격 하면서 사랑을 키워가게 된다.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는 ‘영광의 재인’ 후속으로 1월 4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