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또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해품달’은 전국가구시청률 24.9%(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2일 23.4%에 비해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해품달’은 4일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우(김유정)가 대왕대비 윤씨(김영애)의 음모로 세상을 떠나자 세자 훤(여진구)이 연우를 잃은 아픔에 울부짖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물을 뺐다.
특히 19일 방송 예고편에서는 한가인, 김수현 등 성인연기자들의 모습이 등장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부탁해요 캡틴’과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각각 9.6%와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