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콜세지 3D 영화 ‘휴고’, 2월 29일 개봉

입력 2012-02-06 2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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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화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의 3D 영화 ‘휴고’가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올해 아카데미 영화제 11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로 주목받은 ‘휴고’는 제17회 전미 비평가협회의 ‘올해의 영화’로 선정됐으며, 제69회 골든글로브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브라이언 셀즈닉의 베스트셀러 그림소설 ‘위고 카브레’를 원작으로 한 ‘휴고’는 1930년대 파리의 기차역에서 시계 관리를 하며 살아가는 고아 소년 휴고가 돌아가신 아빠가 남긴 고장 난 로봇 인형을 수리하면서 거대한 비밀을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가족 영화.

지난 11월, 미국 개봉 당시 관객은 물론 평단으로부터 “지금까지 만들어진 3D 영화 중 최고다”,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가장 훌륭한 가족영화” 등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신예 아사 버터필드가 주인공 휴고 역을 맡았고, 주드 로,‘킥 애스:영웅의 탄생’, ‘렛미인’등으로 얼굴을 알린 클로이 모레츠, 영화 ‘보랏 -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의 사챠 바론 코헨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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