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한화 넥센 KIA NC 10일부터 연습경기
5명의 사령탑들 얽히고 설킨 인연으로 성사
얽히고 설킨 인연들이 애리조나에 모였다.5명의 사령탑들 얽히고 설킨 인연으로 성사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전지훈련중인 두산, 한화, 넥센, KIA, NC가 10일부터 연습경기를 치른다. 사실 캠프 중반을 지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경기를 소화하기에는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사령탑들의 인연으로 이른바 ‘애리조나리그’가 성사됐다.
첫 스타트를 끊는 팀은 KIA와 NC(10일·서프라이즈)다. NC는 아직 팀 전열을 가다듬는 단계지만 KIA 선동열 감독은 김경문 감독의 부탁을 흔쾌히 들어줬다. 둘의 인연은 198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대에 입학한 선 감독은 4학년이었던 김 감독과 1년간 룸메이트로 지내며 친분을 쌓았고 2007년 12월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에서는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05년 선 감독이 삼성 지휘관이 되며 경쟁자가 된 후에도 경기장에서 만나면 늘 웃는 얼굴로 마주하곤 했다.
한화도 NC와 11∼12일 이틀간 경기를 치른다. 한화 한대화 감독은 2009년 사령탑 부임 직후 내야수 기근에 시달리다 두산에 유격수 이대수 트레이드를 요구했고 김 감독이 이를 들어줬다. 어려운 부탁을 들어준 김 감독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한 감독은 NC의 연습경기 요청에 “마음의 빚을 갚을 수 있는 기회”라며 곧바로 승낙했다.
김경문 감독이 평소 사석에서 ‘형’이라고 부르는 넥센 김시진 감독 역시 NC와 14일 경기를 치른다. 이 뿐 아니다. 18일에는 두산과 NC가 격돌한다. 감독으로서 8년간 몸담았고 주전선수들 대부분 자신의 손을 거쳐 성장한 팀과 이제는 적으로 만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연습경기를 앞두고 김 감독은 “우리는 배우러 간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5개 구단 사령탑 중 ‘감독 나이’가 가장 많음에도 신생팀이라는 현실을 직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위하준, 터질 듯한 어깨+허벅지 근육…‘화가 잔뜩 났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18/133552632.1.jpg)
![[공식] ‘4월 결혼’ 고준 측 “차기작? 여러 작품 신중히 검토”](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18/133556953.1.jpg)

![쉰 앞둔 채정안, 늘씬 복근+어깨라인 ‘20대라고 해도 믿겠어’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18/133552583.1.jpg)









![성시경 “웃기는 게 중요”…논란의 ‘고막남친’ 탄생 비화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17/133551301.1.jpg)

![강민경, 대학생이라 해도 믿겠네…과감한 크롭티 룩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18/133555462.1.jpg)

![미성년 성범죄 저지른 유명 男 배우, 교도소서 사망 [DA할리우드]](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16/133543064.1.jpg)
![성유리, 옥주현과 초밀착 뽀뽀…“당신의 사랑 여기” 우정 남다르네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17/133545860.1.jpg)
![엄정화, 서핑 여행 중 낙상사고…“휴가 망칠까” 오열 [SD리뷰]](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16/133543763.1.png)


![‘지드래곤 이웃’ 최세영, 초럭셔리 월세만 650만원…수익 더 놀라워 [DA클립]](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18/133556516.1.jpg)
![박민영, 밥 안 먹고 물만 마시더니…가녀린 어깨 라인 ‘깜짝’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18/133556061.1.jpg)
![강민경, 대학생이라 해도 믿겠네…과감한 크롭티 룩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18/133555462.1.jpg)
![위하준, 터질 듯한 어깨+허벅지 근육…‘화가 잔뜩 났네’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18/133552632.1.jpg)
![[SD 장충 라이브] 양효진의 마지막 V리그 정규리그 경기 빛내준 GS칼텍스, 등번호 14번 새겨진 유니폼 담은 액자와 꽃다발 전달로 의미 더해](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18/133559552.1.jpg)
![[SD 인천 인터뷰] 이젠 승리가 필요해! 황선홍 대전하나 감독, “선수단 모두 부담 느껴”…윤정환 인천 감독, “경기력 점점 좋아지고 있어”](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18/133559437.1.jpg)

![[SD 장충 인터뷰] 2위 확정한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PO 대비에 더 집중한다](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18/133558002.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