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정진영, 드라마 ‘사랑비’서 정통멜로 연기 도전

입력 2012-02-23 1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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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진영. 스포츠동아DB

배우 정진영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에 합류한다.

‘사랑비’에서 정진영은 서준(장근석)의 아버지이자 미대 전임교수인 서인하 역을 맡았다. 극 중 장근석이 그릴 1970년대 서인하의 32년 후 모습이다.

정진영은 32년 만에 운명적으로 마주하게 된 첫 사랑 윤희와 애틋한 중년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그 동안 영화 ‘왕의 남자’를 비롯해 KBS 2TV 드라마 ‘브레인’에 이르기까지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주로 선보인 정진영은 ‘사랑비’를 통해 정통 멜로 연기에 도전한다.

연출자 윤석호 감독은 “개성 넘치고 강한 캐릭터들을 연기해온 배우 정진영 속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또 다른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었다. ‘사랑비’를 통해 대중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정진영의 또 다른 모습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류스타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랑비’는 3월26일 방송을 시작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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