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뮤지컬 첫 도전 ‘캐치 미 이프 유 캔’ 순수 미녀 브렌다 역

입력 2012-02-23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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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써니가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에서 미모의 ‘브렌다’로 변신한다.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써니가 출연하는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을 맡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가 나란히 출연한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로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세계 최고의 사기꾼으로 기록된 ‘프랭크 에버그네일’의 일화를 담아낸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영화로도 무려 3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이익을 거두었고 2011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로 처음 무대에 올라 토니어워드 4개 부문 노미네이트, 남우주연상, 드라마데스트 어워즈 ’최고의 배우상’, 브로드웨이 ‘최고 안무상’등을 휩쓴, 2011년 브로드웨이 최고의 화제작.

이번에 공개된 써니의 ‘브렌다’이미지 컷은 프랭크를 한 치의 의심도 하지 못하는 순수한 사랑에 빠진 그녀만의 절대 매력을 뽐내며 ‘러블리, 순수, 청초’까지 소녀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콘셉트다.

써니와 함께 캐스팅된 최우리, 다나 역시 공통된 이미지 속에서도 다른 듯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호감을 살 것으로 예상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력적인 세 명의 브렌다가 의상을 갈아입을 때마다 브렌다에 빙의 된 듯한 그녀들의 모습에 스태프들의 탄성이 이어졌다는 후문.

뮤지컬 경험이 많은 최우리는 처음 뮤지컬에 도전하는 써니와 다나에게 뮤지컬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편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3월 28일 블루스퀘어 삼성 카드 홀에서 그 화려한 막이 오를 예정이다.

사진 제공=㈜엠뮤지컬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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