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WGC 챔피언십 32강 진출

입력 2012-02-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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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스포츠동아DB

‘루키’ 배상문(26·캘러웨이·사진)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에서 이안 폴터(잉글랜드)를 꺾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배상문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마라나의 리츠칼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64강전에서 폴터를 상대로 시종일관 앞선 게임을 펼치다 4&3(3홀 남기고 4홀차) 승리했다. 32강에 오른 배상문은 상금 9만5000달러를 확보했다. 배상문은 32강에서 2011년 마스터스 우승자 찰 슈워젤(남아공)과 대결한다. 한편 작년 이 대회에서 8강까지 진출했던 양용은(40·KB금융그룹)도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 꺾고 가볍게 64강을 통과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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