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예능 NO, 음악 올인!”

입력 2012-02-28 14: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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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리더 겸 방송인 김태원. 스포츠동아DB

“이제는 부활을 위해…”

부활의 리더 겸 방송인 김태원이 당분간 ‘음악 올인’을 선언했다.

요즘 김태원은 6~7월께 발표하는 부활의 새 앨범을 위해 곡 작업에 한창이다. 이를 위해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제외한 다른 예능 프로그램 출연제의를 정중히 고사하고 새 앨범 작업에만 매달리고 있다.

김태원이 이번 음반은 3년 만에 내놓는 열세 번째 정규앨범.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새 앨범 준비를 미루었지만, 이제는 더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서 5월까지 곡 작업에 몰두할 예정이다.

소속사 부활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완성도에 대한 기준이 높고 음악에 대해서는 작은 부분까지도 예민해 다른 일을 병행하지 못한다”며 “2009년 이후 발표하는 새 앨범이라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도 직접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원은 부활의 새 앨범 준비 외에 ‘애제자’ 이태권의 데뷔 곡을 만들었다. 또한 최근에는 소설가 이외수와 손잡고 ‘청춘을 위하여’라는 곡도 내놓으며 음악 작업에만 몰두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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