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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될 KBS2 ‘청춘불패’ 최근 녹화 촬영 중 치러진 이 시험은 초등학교 난이도 수준의 문제로 ‘영광의 일꾼’을 뽑기 위해 치러진 G8 기초학력평가다.
각 5점 총 20문제인 시험문제에서 수지는 동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의 가사를 채워 넣는 문제 중 정담인 ‘원효대사 해골물’과 ‘바다의 왕자 장보고’가 아닌 ‘법정스님 해골물’과 ‘바다의 왕자 박명수’를 적어 넣었다.
시험지를 채점하던 삼촌들은 포복절도했다. G8의 유일한 고등학생 멤버라 선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던 것.
또 부딪혀 넘어진 상황에서 다치지 않았냐는 친구의 걱정에 “네가 보기엔 어때 보이니?”라고 답하는 등 예능감 넘치는 오답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글씨 반전 매력! 깜찍하다”, “오답도 저렇게 센스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제공 | KBS2TV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