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현영 결혼식 이모저모가 공개됐다.
결혼 직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영은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것 같아 설렌다"며 "SBS '골드미스다이어리'에 출연했던 박소현 양정아가 소개팅을 시켜달라더라. 언니들 짝을 찾을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을 처음 보자마자 오래 볼 것 같았다. 누가 먼저 사귀자 얘기해서 시작된 것 아니었다. 지인과 모인 자리에서 처음 본 뒤 여러 번 보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빠졌다. 수렁에 들어간 것 처럼 나올 생각도 없이 쭉 빠져들었다"고 말해 남편과의 애정을 가감없이 묘사했다.
또 현영은 "SBS '좋은아침'에서 2012년에 결혼계획을 묻는 질문에 뜨끔했었다"고 전하며 "2012년 1월 결혼 준비를 살짝 하고 있었다. 정확한 시기는 정하지 않은 채 준비 단계였다. 그 때 질문해서 뜨끔했었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한편 현영의 남편은 훤칠한 키에 호남형의 외모로, 금융업에 종사하는 임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