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유종의 미

입력 2012-03-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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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사진제공|WKBL

정규리그 최종전 우리은행 78-69로 제압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지만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신한은행이 9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78-69로 승리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신한은행은 주전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썼다. 14일부터 열리는 정규리그 4위 팀과의 플레이오프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하은주는 12분 58초만 뛰었음에도 15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신한은행은 29승 11패의 성적을 거두며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KDB생명이 2위(23승 16패), 국민은행이 3위(22승 17패), 삼성생명이 4위(21승 18패)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신세계-KDB생명, 11일 국민은행-삼성생명전을 통해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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