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도훈 PD “도전하는 한가인에 감동받아”

입력 2012-03-11 1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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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김도훈 감독. 스포츠동아DB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도훈 PD가 한가인 등 출연 연기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도훈 PD는 11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Doo91e)에 “홍규태 윤희석씨, 신 씨 부인 양미경 선배님 수고 많으셨어요. 모실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작품으로 맺은 첫 인연, 소중히 간직할게요. 민 상궁 김민경 선배님도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그간 알게 모르게 정이 많이 들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해품달’에서 여주인공 연우를 연기한 한가인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김도훈 PD는 “그리고 누구보다 고되고 힘들었을 우리의 연우이자 월 한가인 씨,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 힘겨웠던 과정 내내 미소로 우리를 품어주었던 그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깨뜨려 가는 모습에 감동받은 사람은 비단 나만이 아닐 것입니다”라며 한가인을 칭찬했다.

이에 앞서 김도훈 PD는 8일과 10일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기자 김수현, 정은표, 전미선, 김영애 등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MBC 노조 총파업 여파로 7일과 8일 방송이 스페셜 편으로 대체된 ‘해품달’은 14일 정상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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