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식신본능’ 발휘, 광고 촬영서 칼국수 5봉지 뚝딱!

입력 2012-03-12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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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광고 촬영장에서 칼국수 5봉지를 먹어 치웠다.

농심은 12일 후루룩 칼국수의 모델로 선정된 아이유와 함께한 인터렉티브 무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23일 진행된 이번 촬영은 동대문 역사공원과 홍익대학교 앞 국숫집에서 진행됐다. 봄 의상을 입은 아이유는 추운 날씨에도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했다.

특히 홍대 앞 국숫집에서 진행된 시식 장면 촬영에서는 여자 연예인답지 않은 털털한 매력으로 촬영 스태프들의 칭찬을 한몸에 받았다고.

일반적으로 음식 광고 촬영은 장시간 동안 많은 양의 음식을 시식해야 해서 제품을 다 먹지 않고 먹는 시늉만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이유는 5봉지가량의 칼국수를 실제로 모두 시식했다. 카메라가 멈춘 후에도 계속 맛있게 먹으며 소탈할 매력을 발산했다. 실제 아이유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칼국수를 꼽을 정도로 면 요리를 좋아한다.

촬영장 관계자는 “스튜디오가 아닌 개방 된 공간에서 촬영을 진행하다 보니 아이유를 알아보는 팬들의 함성으로 촬영이 지연될 정도였다. 아이유의 인기를 실감했다”며 “최고 인기 연예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소탈하고 겸손한 성격과 촬영장 분위기를 녹이는 사랑스러운 애교 덕분에 촬영 스태프 모두 늦은 시간까지 피곤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이유의 농심 후루룩 칼국수 인터렉티브 무비는 3월 19일 공개된다.

사진 제공 | 미디컴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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