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이승기 때문에 오디션 합격…고맙다”

입력 2012-03-13 08: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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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가 이승기 때문에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13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장우는 이날 녹화에서 “첫 데뷔작인 ‘수상한 삼형제’의 오디션 대본이 ‘소문난 칠공주’의 이승기 지문이었다”며 “모든 대사가 밥 먹었느냐 같은 독특한 말투라 너무 생소해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말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후 1주일간 이승기의 영상을 보고 연습했고 다시 오디션을 치러 결국 수상한 삼형제에 캐스팅될 수 있었다”며 MC 이승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이장우는 “지금 이렇게 이승기를 보니 또다시 오디션을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남녀상렬지사 특집으로 구성된 ‘강심장’에는 가수 박지윤 외에도, 2AM, 유이, 이장우, 장영남, 김애경, 최지연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제공=SBS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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