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10살 때 남학생과 첫 키스” 충격 고백

입력 2012-03-13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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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탤런트 홍석천이 첫 키스에 대한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석천은 채널A 토크쇼 ‘쇼킹’에 출연해 첫 키스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묻는 MC의 질문에 같은 학교 선배인 남학생과 10살 때 첫 키스를 했다고 깜짝 고백한 것.

이어 홍석천은 “그 선배가 나를 너무 좋아했다”며 “잠깐의 감정으로 좋아한 게 아니라 6~7년 정도를 꾸준히 좋아했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홍석천은 또 “어머니 말씀에 의하면 나는 세살 때부터 남들과 다른 아이였다” 며 “계란 프라이를 할 때도 누나들과 다르게 노른자를 예쁘게 골라내는 등 작은 부분에 섬세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창시절에 공부밖에 모르는 순수한 모범생 이었다”고 과거의 자신을 회상하며 “어린 시절엔 정확한 감정이 무엇인지 몰랐으나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고 자신이 느꼈던 정체성과 관련해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녹화에 참여했던 홍석천은 이날 중학교 시절 같은 학교 친구들과 있었던 충격적인 과거사에 대한 솔직한 심경고백으로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솔직함으로 무장한 홍석천의 첫 키스 에피소드와 충격적인 과거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3월 14일 수요일 밤 11시에 채널A ‘쇼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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