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새 둥지 찾아…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입력 2012-03-14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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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배우 이지아가 소속사를 옮기며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윌엔터테인먼트(대표 손지현)는 12일 지난해 말 키이스트와 계약 종료 후 새로운 둥지를 찾고 있던 배우 이지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FA시장에 나온 이지아는 새로운 소속사로 옮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스타성과 최근 인지도 상승으로 국내 여러 대형 기획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배우 이지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윌엔터테인먼트(대표 손지현)의 김동업 이사는 “이지아는 배우로서의 열정, 무궁무진한 매력뿐만 아니라 엔터테이너로 써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더욱 빛나는 배우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더불어 영어 및 일어에 능통한 이지아가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지난날보다 앞으로가 더욱 빛날 이지아의 행보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아 또한 이번 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과 관련하여 “윌엔터테인먼트의 느낌이 워낙 좋아 앞으로의 활동에 설렘과 기대감이 높은 것도 사실이며 어렵게 소속사를 정한 만큼 빨리 차기작을 결정하여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지아의 한 측근은 이번 전속계약 체결로 이지아는 기획사와 관련한 여러 가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상당히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윌엔터테인먼트는 소리바다의 자회사로 최근 연예 매니지먼트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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