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은 14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서 “화이트데이다. 정경미 씨는 만났냐?”는 질문에 “오늘 정경미가 ‘개그콘서트’ 녹화를 하는 날이라서 아직 못 만났고 어제 만났다”고 답했다.
윤형빈은 “정경미한테 미안한 점이 지난해 크리스마스도 건너 뛰었고 생일도 건너 뛰었다. 6주년도 못 챙겨줬는데 이번 화이트데이를 맞아 특별한 선물을 하나 해줬다”며 “선물은 어제 줬는데 백화점에서 산 조그마한 백을 줬다. 한참 돈 모아서 사준건데 그동안 세 번 선물 안해준 게 한방에 눈녹 듯 녹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앵커가 “연인 정경미 씨와 7년째 사귀면 이제 연애 그만해도 되지 않냐?”묻자 윤형빈은 “우리 두 사람이 일을 좋아한다. 일 열심히 하고 류승범 공효진 커플처럼 멋지게 만나자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이제는 ‘결혼은 언제쯤 어떻게 해야할까?’ 슬슬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출처=YTN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