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새 월화드라마 ‘K-팝 최강 서바이벌’의 남자 주인공 강우현 역을 맡은 박유환은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도중 비보를 접했다.
‘K-팝 최강 서바이벌’의 한 관계자는 “어제(13일) 제작발표회를 마치고 바로 안면도고 가서 촬영했다. 박유환은 오늘 아침부터 촬영에 참여 하지 않고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 현재 박유환을 제외한 다른 연기자들로 촬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K-팝 최강 서바이벌’의 동료 연기자들과 스태프 들은 이날 저녁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박유환에게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K-팝 최강 서바이벌’은 현재 4부까지 촬영을 진행해 19일 첫 방송에는 별다른 지장 없이 첫 방송을 시작한다.
형인 JYJ 멤버 박유천은 최근 JYJ 월드 투어 남미 공연을 마치고 14일 오후 4시 귀국한다.
박유천 박유환 형제의 아버지는 1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