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와 신지애(24·미래에셋)가 우승을 향한 마지막 고비만 남겨두고 있다. 우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베이힐 골프장(파72·7381야드)에서 열린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1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캘리포니아 주 칼스배드의 라퀸타 골프장에서 열린 미LPGA 투어 기아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3라운드에서는 신지애가 9언더파 207타를 쳐 선두 청야니(대만·12언더파 204타)에 3타 뒤진 2위에 올랐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