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인, 라디오 ‘Shayne’s Music Magic’ DJ발탁…누나팬 설레!

입력 2012-03-26 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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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셰인이 라디오 DJ로 발탁되었다.

셰인은 봄개편과 함께 교통방송 eFM(101.3Mhz) ‘Shayne’s Music Magic’의 DJ로 26일부터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국내 청취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교통방송 eFM은 국내 최초의 100% 영어라디오 방송으로 셰인이 진행하는 ‘Shayne’s Music Magic’은 한주간의 가요와 팝 음악들을 총정리해서 사연과 함께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청취자와의 소통에 집중하기 위해 팝, 가요 등 음악에 관한 전문 코너를 제외하고는 정형화된 코너를 최소화했으며, 방송 중 트위터, 문자메시지, 전화통화 등을 통해 청취자와 대화하고 함께 호흡하는 프로그램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기쁜 일을 맞은 청취자에게 셰인이 직접 전화해서 깜짝 축하를 선사하는 ‘DJ Shayne Makes Your Day (DJ 셰인이 신나는 날을 선사합니다)’와 같은 코너를 통해 찾아가는 소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라디오 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하면서도 털털한 입담과 특유의 귀여움으로 누나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마성의 보이스’란 별명을 얻은 셰인은 이번 라디오 진행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줄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라디오 DJ 발탁 소식에 셰인은 “너무나 하고 싶었던 라디오 DJ로 발탁되어 너무 기쁘다.”며 “국내 팬들과 음악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셰인은 최근 발표한 두번째 미니앨범 ‘Shayne’s World’ 방송활동과 함께 ‘Shayne’s Music Magic’ DJ로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사진제공ㅣ룬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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