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아찔 시스루+빨간 입술…요염한 황진이

입력 2012-03-29 11: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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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가 요염한 황진이로 변신했다.

KBS 연작시리즈 ‘강철본색’(극본 박지숙ㆍ연출 한준서)에서 여주인공 미강공주로 열연 중인 홍수아가 참하고 단아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기녀로 변신하여, 요염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홍수아는 여성미 넘치는 단아한 한복의 자태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첫 주연작 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력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홍수아는 청순한 미강공주와는 상반된 이미지로, 요염한 무커풀 눈매의 묘한 매력을 뽐내며 속살이 비치는 블랙시스루 한복을 입고 섹시한 기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홍수아는 “미강공주는 그동안 연기했던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단아하면서도 마음 따뜻하고 당찬 데다가 밝고, 귀엽기까지 하다. 또 액션을 할 때 는 보이시한 매력도 있고, 기품 있는 기생으로 변신하면서 성숙한 여인의 향기까지 엿보게 한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홍수아가 기생으로 변신하는 모습은 4월 1일 ‘강철본색’ 2회분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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