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2PM-애프터스쿨..韓아이돌 日예능 일제공략

입력 2012-03-29 16: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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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과 2PM, 2AM에 이어 소녀시대도 일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소녀시대는 31일 후지TV에서 방송되는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메차메차 이케테루’에 출연한다. 소녀시대는 그동안 일본에서 음악프로그램이나 토크쇼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은 처음이다.

SBS ‘런닝맨’과 비슷한 포맷의 ‘메차메차 이케테루’는 방송인 오카무라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소녀시대는 서울에 사는 고대인류의 후예 ‘소녀부족’으로 등장하고, 오카무라가 탐험대를 결성해 소녀시대를 좌충우돌 뒤쫓으며 웃음을 주는 형식이다.

‘메차메차 이케테루’ 제작진은 소녀시대의 일정을 고려해 3월 중순 서울에 와서 이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소녀시대는 앞으로 이번 ‘메차메차 이케테루’를 시작으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2PM과 2AM, 애프터스쿨은 프로그램 진행자로 발탁됐다.

애프터스쿨의 나나는 4월 1일부터 방송하는 일본 민영방송 TV도쿄의 ‘도쿄 브랜드뉴 걸스’에 고정패널로 출연해 패션과 뷰티에 대한 각종 최신정보를 제공한다. 나나는 23일 첫 녹활ㄹ 마쳤으며, 일본의 패션모델 키노시타 코코, 연기자 유우키 마오미, 야스다 미사코 등 스타들이 함께 공동 패널로 참여한다.

2PM과 2AM은 도쿄MX 방송에서 4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2PM&2AM 원더 트립’ 진행을 맡았다. ‘2PM&2AM 원더 트립’은 2AM과 2PM이 현지 게스트와 함께 도쿄 곳곳을 여행하며 도시의 숨은 매력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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