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파경’ 서장훈 “노력했지만 부담스러웠다”…오정연 “죄송합니다”

입력 2012-03-29 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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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파경을 맞은 서장훈과 오정연 부부의 심정이 전해졌다.

29일 한 매체는 서장훈 측근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서장훈 선수가 결혼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못한 게 사실이다”며 “어쨌든 절차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현재 서장훈의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또 오정연 아나운서 역시 이혼 소송 보도 후 ‘6시 내고향’ 생방송을 위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죄송합니다”라는 한마디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서장훈과 오정연은 파경 전부터 각종 악성루머에 시달렸지만 변치 않은 애정을 과시해왔다.

하지만 결국 지난 14일 서울가정법원에 오정연이 이혼 소장을 제출하면서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은 2008년 오정연이 진행하던 KBS ‘비바 점프볼’에서 처음 만나 1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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