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남다른 친분으로 김C 뮤비 출연…‘독특해’

입력 2012-04-03 15: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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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김C 뮤직비디오 ‘LOVE’에 출연했다.

조인성은 최근 ‘LOVE’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조인성 뮤직비디오 촬영은 김C의 각별한 인연에서 출발했다. 뜨거운 감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C가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는 소식에 평소 친분이 있던 조인성이 김C를 위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것.
평소 김C는 조인성을 ‘쪼다’라는 별명으로 부를만큼 친분이 두텁다는 후문이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고정된 카메라 앞에서 김C가 조인성에게 사랑에 관한 사적인 질문을 하고, 조인성이 그에 대한 답을 표정 연기로 화답하는 형태로 진행해 그간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조인성의 남다른 감수성이 표현된 작품으로 탄생했다.

개인적인 질문이 오가는 만큼 촬영장은 극도로 통제돼 김C, 조인성 등 제한된 인원만이 촬영에 참여했고 이는 조인성의 감성연기를 방해하지 않기 위한 김C의 배려로 알려졌다.

조인성의 표정과 자연의 풍광만이 인서트로 교체되는 형식의 독특한 ‘LOVE’ 뮤직비디오는 4월 4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LOVE’ 뮤직비디오는 김C가 아트디렉터를, 용이 감독이 편집을 맡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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