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첫 두 자릿 수 시청률 진입…10.2%

입력 2012-04-05 10: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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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포스터.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가 두 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밤 9시55분 방송한 ‘적도의 남자’는 전국 가구 시청률 10.2%(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3월29일 방송에서 기록한 8.5%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엄태웅)와 장일(이준혁)이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선우는 자신을 죽이려 했던 장일 앞에서 기억을 못하는 척 태연한 모습을 보여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MBC ‘더 킹 투 하츠’는 지난 방송에 비해 1.1%포인트 하락한 1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옥탑방 왕세자’도 11.2%를 기록하며 전 회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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