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인은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휘재는 이상인에게 “최근 아침방송에서 이상인의 아버지가 이상인이 결혼을 못해 속상해 하며 울고 계신 것을 봤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인은“제가 결혼을 못해 아버지를 못 뵌 지 1년 반이 됐다”며“얼마전 촬영을 핑계 삼아 고향집에 내려갔었다. 하지만 그때도 날 안 본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눈이 높은 편은 아니다. 인연을 믿다 보니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려대 출신의 이상인은 외계인과 초능력을 연구했던 아버지 때문에 회계사에서 탤런트로 진로를 수정했던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