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류시원. 사진 제공|알스컴퍼니
류시원은 9일 오전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아직 이혼에 관해 부인과 합의한 바 없다”며 “끝까지 부인과 대화를 통해 가정을 지키고 싶은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알스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이날 “대화를 통해 (부부가)서로의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다면 이혼에 도달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평소 딸을 사랑하는 류시원을 보면 (이혼)조정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씨는 3월22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 조정신청을 제기했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류시원은 2009년 여름 소개로 아내 조 씨를 만나 2010년 10월에 결혼했고 지난해 1월 딸을 낳았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